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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산불(중앙KBS보도)
  • 작성일2011-03-11
  • 작성자산림항공본부 / 원주산림항공관리소
  • 조회5843

<앵커 멘트>

봄철로 접어들면서 날도 부쩍 건조하고, 강한 바람까지 분 하루였습니다.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 중턱이 희뿌연 연기로 온통 뒤덮였습니다.

헬기 2대가 투입돼 물을 쏟아 붓지만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전남 해남군 한 야산에서 난 불은 1시간 반 만에 임야 2천 제곱미터를 태웠습니다.

전남 곡성군에서도 산불이 났습니다.

헬기 3대와 백여 명이 진화에 나섰지만 임야 2만 제곱미터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오후 1시쯤에는 영월 지방도 확장공사현장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길이 인근 야산으로 번졌습니다.

낙엽이 두껍게 쌓인데다 강풍까지 더해져 산림 6천 제곱미터를 태운 뒤 한나절이 걸려서야 불길이 잡혔습니다.

<녹취>이창범(원주산림항공관리소장) : "기상이 싸움인데, 오늘 같은 경우는 바람이 초속 15미터 이상으로 강풍이 부는 상황에서 그런 기상 여건이 애로 사항으로.."

오늘 하루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울산 등 전국 6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수만 제곱미터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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