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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국유림소 -반디도시생태학교 느티나무 박미진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 작성일2020-08-25
  • 작성자 전**
  • 조회1241
안녕하세요. 저는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우리원의 6세는 일주일에 두번 유아들과 함께 숲체험을 가는데 박미진 선생님은 우리반 담당이 아니고 옆반 숲선생님이십니다.

자유숲체험과 숲행사때 서너번 박미진 선생님의 수업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 열정과 마인드가 다른분들에 비해서 너무나 다르시더라구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숲해설, 숲놀이뿐 아니라 숲교육에 관심 많은 저에게도 도움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십니다.

가령 아이들의 작은 행동에 감동해주고...아이들은 숲놀이에서 스스로 배우고 알아가며..산만한 아이는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이므로

함부로 단정하지 말고 그 아이의 행동을 잘 살펴줘야 된다는 말씀은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제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박미진 선생님은 자신의 수업이 캔슬 된 날에는 숲을 찾은 누구라도 함께 손잡고 놀아주시더라구요. 사실 저도 그때 수업의 기회를 얻어

우리반 아이들에게 귀한 시간을 줄 수 있었습니다.

현재 코로나로 숲체험이 휴식기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선생님께서 "숲에서 온 선물"이라는 박스를 들고

우리원을 찾아오셨습니다.

그 속에서는 숲지킴이를 만들수 있는 나뭇가지와 털실들이 들어있었고

만드는 방법은 직접 촬영해서 유투브에 올려놓으셨더라구요.

나뭇가지도 반디선생님들이 함께 줍고 다듬은 것이라고 합니다.

숲교육과 숲놀이에 관심이 많은 저는 단지 지식과 열정만으로 그 일을 할수 없음을 알기에

스스로 즐기면서 에너지를 뿜어주시는 느티나무 박미진 선생님이 너무 멋지고 본받고 싶습니다.

선생님의 숲에 대한 마인드, 유아숲놀이에 대한 마인드 그리고 넘치는 열정과 즐기면서 일하시는 모습까지

그 모든 것을 널리 알려서 더 많은 분들이 배우고 함께 나눴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칭찬글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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