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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림문화자산 함평 모평마을숲
  • 작성일2020-03-11
  • 작성자 산림휴양등산과 / 고분아 / 042-481-8894
  • 조회1700
지정목적 및 사유

고택의 풍경과 어우러져 500여 년 된 나무들이 세월이 흐르면서 신록과 녹이 되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룰 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적인 요소도 갖추고 있으며, 현재도 마을 주민 및 마을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어 보존 가치가 높아 산림문화 자산이라는 점을 활용하여 홍보의 효과를 높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기대

설명자료

- 느티나무 숲 물레방아 옆에는 고려시대 여진족을 몰아내고 동북 9성을 쌓은 윤관(1040~1111년)을 모신 '수벽사'와 정유재란 때 왜군들에 의해 두 팔이 잘리면서까지 남편의 죽음을 막으려 했던 강씨 부인을 기리는 '신천강씨 열녀비'가 자리하고 있어 역사성을 지니고 있음.

- 또 다른 숲은 과거 마을 서당이었다가 최근에는 전통차실로 문을 연 '영양재'의 뒤편에 대나무, 차나무가 군락을 이뤄 죽림 차밭으로 존재함. 숲 사이로 나 있는 산책로로 천천히 거닐면 30분 정도 걸리며 겨울에도 푸른빛을 잃지 않아 청량하고 상쾌한 기운을 느낄 수 있음. 이 차밭에서 재배한 차들은 손불면의 군유산차와 함께 해보 모평차로 임금님에게 진상품으로 바쳐졌음.

- 또한 마을 숲에서 백중날(7월 말~8월 초)에 한해 농사의 수고를 위로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백중행사와 윤관장군의 제사를 1년에 두 번 지내며 다양한 문화, 예술적인 행사가 매년 열리고 있음.

- 모평마을이 파평 윤씨의 씨족 촌락이 될 무렵 조성되어 바람막이가 주된 목적이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높이 13m, 둘레 5.5m에 달하는 느티나무 30그루, 팽나무 12그루 등이 노거수가 되어 신록과 녹임이 인상적인 가경이 됨.

주소

전라남도 함평군 해보면 상곡리 635, 산27

소유자

파평윤씨 종중 함평군수
지정번호
 
소재지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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