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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경영체 행정실무원의 친절에 감사합니다.
  • 작성일2022-10-13
  • 작성자 한**
  • 조회367
오늘 임업경영체 현장 실사를 위해 동부산림청 직원 2명이 평창을 찾아왔네요.
걸려온 전화목소리가 여성이었습니다.
산에 올라가서 조사하는 일을 여성이 한다는 것에 우선 놀랐네요.
통상 산에서 일 하는 것이 남자들이 많이 하기 때문에 저도 모르게 갖고 있는 편견이겠지만요..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산을 둘러보기 위해 방림면사무소 계촌출장소 앞에서 만났습니다.
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험하기에 직원 2명을 태우고 제가 운전하여 포지까지 올랐습니다.
하층식생제거작업을 통하여 보기 좋게 정리해둔 포지에 들어서 사진을 찍고,
신고된 면적만큼인지 확인하느라 날다람쥐마냥 뛰어다니는데, 어찌나 재빠른지...
여성이 산을 이렇게나 잘 타는 사람도 있나 싶었습니다.
증거 사진을 모두 찍었고, 샘플로 채굴한 산양삼도 찍었네요..

어찌나 친절하게 설명하고, 하나 하나 잘 알려줘 이해하기가 쉬워 귀에 쏙속 들어왔습니다.
기분좋게 다음포지인 봉평면 면온리 산으로 1시간 가량 이동하여 다시 같은 작업을 반복하였습니다.
두분 모두 분주하게 또 열심히 오르락 내리락, 경계를 확인하고, 사진을 찍고, 작업상태를 확인하더라구요.
저야 신고면적대로 작업을 해둔 상태였기에 느긋하게 보았습니다.
샘플로 채취 한 산양삼도 여러장 사진에 담았습니다.

이 둘은 친절하게 확인서류에 정보 입력과 서명을 받은뒤
기분좋게 돌아갔습니다.

우리나라 산림행정에 이런 친절과 성심껏 열심히 노력하는 직원이 있다는 것에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아무쪼록 이런 훌륭한 직원들이 계속해서 산림청에서 우리 임업인을 위하여
더 큰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억지로 이 여성 2분의 성함을 물어보았습니다.
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부산림청 임업경영체 행정실무원 임혜원, 김미영 직원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친절하게 안내하고 설명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평창에서 임업인 농부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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