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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가을을 즐기며 클린하다(2022.11.8.)
  • 작성일2022-11-10
  • 작성자 김**
  • 조회368
11.8.(화) 새벽과 함께 영암으로 출발하여 국보 제50호인 도갑사 해탈문을 지나 미왕재 억새밭에서 놀다가 구정봉과 베틀바위 전설을 들은 후 바람재에서 점심을 먹고 남근바위와 돼지 바위와 인사를 하며 천황봉(809m)에 올랐다가 통천문을 지나 경포대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하였다.(트랭글 9.63km)
비록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월출산 천황봉에 보름달이 뜬다." 영암아리랑 노랫말처럼 달뜨는 아름다운 야경은 보지 못했지만, 도갑사 계곡에는 절정으로 불타는 단풍이 푸름을 자랑하는 동백나무와 어우러져 산수화를 그렸으며, 구정봉에서 천황봉가는 능선에는 다양한 자태로 위용을 자랑하는 기암괴석 전시장이 펼쳐져 호남의 소금강을 실감나게 하였다.
늦가을 낙엽이 쌓인 등산로에는 드문드문 먹거리를 포장했던 은박지와 하얀 휴지조각들만 보였는데, 간혹 담배꽁초들이 눈에 띄었기에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를 피한 흡연가들은 이제부터 금연하거나 꽁초 안버리기를 소망해 본다.
월출산 탐방객들의 수준이 높아서인지, 찬바람 부니까 쓰레기들이 추워서 낙엽속에 숨었는지 모르지만 하산할 때까지 수거한 쓰레기가 클린 봉투 하나도 가득 채우지 못했기에 너무 흐뭇하였다.
#클린산행 #월출산 #구정봉 #천황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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