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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이야기

육지에 사는 동물
포유류

포유동물은 온혈동물로 젖을 먹여서 새끼를 키운다.
대부분 어린 새끼를 낳고 피부에 털이 많고, 복잡한 이를 가졌다.
포유류에는 말, 쥐, 고양이, 사람, 개, 캥거루, 코끼리, 고래 등이 있으며, 세부적으로 쥐처럼 새끼가 어미 자궁 안에서 자라는 태반류와 캥거루와 같이 태어나자마자 어미의 아랫배에 들어가는 유대류로 나누어진다.
최초의 포유류는 2억 년 전 쯤 나타났으나 그 크기가 작고 그 종류도 미비했다. 즉 중생대의 포유류는 거의 모두 쥐와 같이 작은 동물이었으나 신생대에 들어서면서 생김새가 다양해졌다.

조류

조류란 하늘을 날 수 있는 척추동물을 일컫는다.
실제로 하늘을 나는 동물에는 익룡, 박쥐, 그리고 새 무리가 있다. 익룡은 파충류에 가깝고, 넷° 손가락이 아주 길어 이것으로 날개를 지탱하였다. 날개는 탄력 있는 섬유질과 근육질의 얇은 막으로 이루어져 살갗을 보호한다.
새는 손가락이 없으며, 앞 팔의 아랫 부분이 깃털로 이루어진 날개를 받친다. 박쥐는 하늘을 나는 포유류로 익룡과 비슷한 근육질 얇은 막이 있고 손가락도 4개 있으나 익룡과 틀린 점은 네 손가락 모두를 사용하여 날개를 지탱하는 점이 다르다.

형태적 특성

파충류의 피부는 각질의 표피로 덮여있어 몸 안의 수분을 보존할 수 있어서 사막과 같은 건조한 지역에서도 살 수 있다. 폐호흡을 하는데, 한꺼번에 많은 공기를 들이마시고, 체내 산소 요구량이 적어 호흡수가 적다. 몸의 구조는 머리, 몸통, 다리, 꼬리로 구분할 수 있는데, 뱀류는 다리가 없다. 파충류의 비늘은 어류의 비늘과 다르다. 어류의 비늘은 진피가 변한 것으로, 뼈와 같이 하나하나 독립되어 비늘을 떼어낼 수 있다. 그러나 파충류의 비늘은 각질화된 피부의 바깥층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아무리 문질러도 벗겨지지 않는다.

양서류가 습한지역에서 서식하는 이유

양서류는 어류, 파충류처럼 비늘도 없고, 조류와 같이 깃털도 없다. 단지 피부에 점액선이 있어 점액을 분비하고 있다. 따라서 점액이 증발하면 피부를 보호할 수 없고, 수분이 증발하여 호흡 곤란으로 죽게 된다. 그래서 양서류는 습한 지역에서 서식한다.

개구리류는 곤충을 비롯하여 거미·지렁이·노래기 따위를 먹는데, 움직이는 것이면 무엇이나 입 속에 넣는 습성이 있다. 개구리류는 길고 넓은 혀를 내밀어 먹이를 돌돌 말듯이 하여 삼킨다. 먹이를 찾을 때 개구리류는 주로 시각을 이용해 찾는다. 도롱뇽류는 대부분 성체와 유생이 모두 육식성이며 물고기의 알 등과 같은 움직이지 않는 것을 주로 먹는다. 도롱뇽류가 먹이를 찾을 때는 후각을 이용한다.

대부분의 양서류는 알을 물 속에 낳고 체외수정을 한다. 산란은 겨울잠에서 깨어난 후에 하는데 그 시기는 종류에 따라 다르다. 개구리류의 경우, 수컷이 앞다리로 암컷의 몸을 눌러 알을 낳도록 자극을 준다. 그리고 암컷이 알을 낳으면 그 위에 정자를 뿌려 수정시킨다.

양서류가 겨울잠을 자는 이유

겨울이 되면 생활작용이 매우 느려져 겨울잠을 자게 된다. 이 기간에는 폐호흡은 하지 않고 피부로만 호흡하며 먹이를 전혀 먹지 않고 동면하기 전에 섭취한 영양분을 서서히 소비한다. 겨울잠을 자는 장소는 종류에 따라 다른데 흔히 땅속에서 자고, 이 밖에도 샘물 바닥의 돌 밑이나 진흙 속에서 잔다. 예를 들면, 한국에서 참개구리는 땅속에서 자고, 옴개구리는 물 속의 돌 밑에서 잔다. 두꺼비 등과 같이 산란 후 다시 땅속에 들어가 봄에 잠을 자는 종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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