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가기

지난호 보기

수목원 체험 Webzine 2010.12
다양한 동식물의 겨울나기 광릉숲 산새 탐험 프로그램
광릉숲 산새 탐험 프로그램은 무엇일까?
주제 : 광릉숲의 다양한 식물·생물을 관찰하고 알아보기
목표 : 국립수목원이 갖고 있는 다양한 식물·생물을 배우고 관찰하기
장소 : 육림호, 화목원, 손으로 보는 식물원, 관상수원 등 전시원
시간 : 13:30 ~ 15:30 (120분)
기간 : 11월 ~ 12월
대상 : 국립수목원 일반 방문객 (어린이, 성인, 가족 등)
인원 : 20명 내외
국립수목원은6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광릉숲과 함께하고 있다. 광릉숲은 오랜 시간동안 잘 보존되어 있어 우리나라 동·식물의 삶의 터전으로 보호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알려진 광릉숲의 생태학적 가치와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고 방문객에게 관람의 즐거움과 평생학습의 기회를 만들고자 광릉숲 생태계의 주요 구성원인 새를 관찰하는 광릉숲 산새 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11월~ 12월 동절기동안 수목원 관람자를 대상으로 1일 1회 운영되는 본 프로그램은 1회 20명 내외로 약 2시간 동안 산림환경교육 교사와 함께 진행된다. 광릉숲에 서식하는 딱다구리류 둥지 관찰을 통해 숲에 서식하는 새들의 생활 양식을 관찰하고 이를 통해 생태계의 기본 원리의 이해를 돕고, 겨우살이 관찰 등을 통해 식물의 겨울나기에 대한 해석을 제공한다.
광릉숲 산새 탐험 프로그램 속으로.... 수업진행내용
수업 들여다보기
숲이란 사계절 다른 모습으로 그 속에서 살아가는 생명들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많은 사람들이 겨울은 숲 속 생명들이 죽거나 멈춘 것으로 생각하지만 겨울 숲엔 많은 생명들이 저마다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삶을 이어가고 있다. 그래서 겨울 숲의 산새탐사를 통해 우리가 놓쳤던 겨울이란 시간을 살아내는 생명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려 한다. 특히 겨울새 탐사는 나뭇잎들이 떨어져 새를 보기가 쉬운 이유이기도 하다.
오늘은 화목원으로 이동해 준비한 쌍안경으로 숲속의 새를 찾아보자.
참나무 박새과의 한 종인 곤줄박이는 숲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텃새이다. 머리 꼭대기에서 뒷목까지는 검은색, 목부분은 크림색, 날개부분은 잿빛을 띄는 아주 작고 귀여운 새이다. 또 찾아볼까?
비교적 한반도 전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텃새 청딱따구리는 전체적으로 잿빛색을 뛰며 등, 어깨, 허리는 녹색을 띄고 있다. 숨죽여서 청딱따구리의 청아한 소리를 들어보자
박새, 쇠박새, 까치, 모두 한번 찾아본다.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한 가지 답을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우정과 협동심을 키우는 '도전, 그린벨'은 학교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이 식물에 대한 문제의 답을 화이트보드에 적어 내서 1팀이 남을 때까지 우열을 가리는 방식이다.
3명이 1팀으로 구성되어 17개 학교가 참석하였으며, 우승은 창림초등학고 심소현, 이해민, 송승은 학생으로 개인 부분과 단체부분을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쌍안경을 이용해 산새 찾기
새처럼 뛰어보기.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면서 누가누가 먼저 난대식물원에 도착하나 내기해본다.
새처럼 걸어 보기
새 둥지는 어떤 모습일까? 오래된 고목에서 새들의 둥지를 찾아보자.
나무이름, 둘레길이, 구멍의 지름과 높이, 다른 특이한 사항 등을 관찰해보자.
새들의 둥지 찾기
새들은 봄에 짝을 만나고 둥지를 짓고 알을 낳고 새끼를 길러내는데 그 모습을 보기란 쉽지 않다. 겨울 숲엔 그렇게 봄에 열심히 살았던 흔적인 둥지들이 나무나 덤블 둥에 빈 둥지로 남아 있다. 특히 광릉숲엔 쉽게 딱따구리 둥지를 관찰할 수 있다. 광릉숲에 기록 되어진 조류는 총 173종으로 우리나라에 기록된 새들이 430여 종 (2000년 기록)인 것과 비교하면 광릉숲이 많은 새들의 서식지로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대부분의 텃새를 포함해서 많은 여름 철새들이 광릉숲에서 번식을 하고 있으며, 겨울을 나기위해 찾아오는 겨울 철새들도 많이 있다.
이번 겨울 산새탐사는 겨울 철새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겨울 광릉에선 머리와 가슴이 장밋빛을 가진 「 양진이」까만 머리와 등은 회색, 장및빛 뺨과 턱을 가진「 멋쟁이」등 아름다운 새 뿐 아니라, 국제보호조인「 큰부리밀화부리」무리와 나무를 두두리며 오르내리는 딱따구리들을 쉽게 만난다. 우리나라 딱따구리 중 대형인 까막 딱따구리는 광릉숲의 자랑이다. 또한 아주 드문 아물쇠딱따구리도 광릉숲에서 만날 수 있다. 마침
국립수목원 소식지 Web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