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햇살이 가득한 여름입니다. 더운 여름날 졸졸졸 소리를 내며 시원하게 흐르는 시냇물에 새로운 꿈을 담아 조각배를 띄워봅시다.


- - 코르크마개, 나무껍질, 나무토막
- - 깃털, 나뭇잎, 나뭇가지, 이쑤시개(옥수수전분으로 만든 연두색 이쑤시개면 더 좋아요)
- - 나뭇가지, 나무껍질, 들꽃 등 자연 재료
- - 목공풀 또는 물풀, 가위, 칼 등

환경을 위하여...
- 글루건(실리콘 접착제), 강력본드, 스카치테이프는 사용하지 맙시다. (새나 물고기들이 삼킬 수도 있어요)
- 철사, 실, 나무젓가락, 나무 이쑤시개 등 분해가 안 되는 물질은 사용하지 맙시다.

몇 명씩 모둠을 지어 배를 만들어봅시다.
물에 젖지 않고, 튼튼하면서도 잘 뜨는 배를 만들어야겠죠? ‘부력’에 대해서 토론해 봅시다.
- ① 각자 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말해봅시다. 여러분들의 배가 잘 뜨길 바란다면 코르크 마개나 나무껍질부터 시작하는게 좋겠지요?
- ② 기본구조를 만든 후 깃털과 나뭇잎 등으로 예쁘게 꾸며봅시다.
- ③ 큰 세숫대야 같은 것에 물을 담아 잘 뜨는지 미리 시험해봅시다. 친구들의 배가 어떤 재료로 만들어졌는지 토론해 봅시다.
- ④ 조각배들의 성능을 확인했으면, 시냇물에 직접 띄워봅시다. 졸졸 흐르는 물 위에서도 잘 버티고 있나요? 누구의 배가 더 빨리 가나 시합해 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