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ZINE VOL.118
국립수목원
걷고싶은 길

아하~이거구나!! “식물 진화 탐구길”
 
푸르른 5월입니다.
혹시 아이들과 함께 오셨나요?
아이들과 같이 걸어도 좋을 “식물 탐구길”을 꼭 한번 걸어보세요.
전시원을 산책하면서 자연스럽게 식물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해 보고 또 여러 질문의 답을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 등 인터넷 검색과 전시원을 관찰하며 질문의 답을 찾아보세요
2생명체(생물)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빈 칸을 채워보세요.
① 살아있다~ __________ 을(를) 쉰다.
② 열매, 알, 올챙이 등 __________ 을(를) 낳는다.
③ 모두 __________ (으)로 이루어져 있다.
④ ____________________
“최초 생명체는 어디서 생겼을까요?”
①하늘     ②땅     ③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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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생김새가 달라요.” 덩굴식물원 입구에 있는 아래 나무를 관찰하고 줄로 이어주세요.
등나무 ●
● 큰키나무
종비나무 ●
● 작은키나무(떨기나무)
진달래 ●
● 목봉성덩굴식물
4
“풀일까? 나무일까?” 희귀특산식물‘왕벚나무’와 길가‘서양민들레’를 관찰하세요.
풀과 나무의 공통점 :
풀과 나무의 차이점 :
5
고생대와 중생대에는 석송이나 고사리 같은 양치식물이 번성했습니다. 이후 소철이나 은행나무와 같은 겉씨식물이 번성했고, 시간이 흘러 씨방이 있는 속씨식물이 번성하고 있습니다. 고사리류와 철쭉 등의 식물은 어떻게 번식하는지 관찰해 보세요.
“꽃이 필까요? 안 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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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도 숨 쉬는 코가 있을까요? 식물의 코는 우리와 생김새나 위치가 다릅니다. 잎의 기공으로 호흡하고 뿌리와 줄기로도 호흡을 합니다. 수생식물원에는 물가에서 잘 자라는 낙우송이 있습니다. 낙우송 주변에는 혹처럼 솟아 있는 공기뿌리(기근)가 있습니다. 낙우송은 습한 땅에서 뿌리가 숨을 쉴 수 있게 공기뿌리를 만들었습니다.
(비밀나무/국립수목원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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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진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원입니다.
식물의 진화과정을 따라 선태류(우산이끼 등), 양치식물(고사리 등), 나자식물(소나무 등), 원시피자식물(목련 등), 단자엽식물 (붓꽃 등)을 관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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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거수 귀룽나무 아래서 쉬어가세요. 바로 옆 연못가 펌프가 보이시나요?
1980년대에도 가정에서 펌프질을 해서 물을 길었습니다. 펌프질할 때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 위에서 붓는 물을 마중물이라고 합니다. 노거수, 펌프, 마중물, 빠르게 변화하는 일상에서 쉼 같은 말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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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첫 생명체가 탄생하고 난 후, 수많은 생물들이 생겨나고 멸종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은행나무는 3억5천만 년 전인 고생대 석탄기 초에 지구에 나타나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부르지요. 나이가 많은 은행나무의 굵은 가지 아래로 생기는 젖 모양의 혹을 유주라고 합니다.
유주는 신기하게도 뿌리의 호흡작용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밀나무/국립수목원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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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복습!” 산림박물관에 들려 식물 진화와 산림역사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어려운 주제를 끝내셨습니다. 당신의 열정과 호기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수목원과
임업연구사 윤미정     연구원 김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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