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생물종
한반도 식물이름의 기준, 국가표준식물목록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대한민국 식물 이름의 통일화 및 표준화를 이루기 위해 국가표준식물목록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식물이름에 대한 모든 것,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서 확인하세요
식물의 이름은 식물에 대한 정보 소통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07년 한국식물분류학회와 공동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우리 식물자원에 대한 표준화된 식물목록인 『국가표준식물목록』을 발간한 바 있습니다.
이후 국가표준식물목록은 우리나라 식물분류학계의 발전은 물론, 한반도 산림식물자원의 관리와 연구를 위한 기준이 되어 왔습니다.

식물의 학명은 “조류, 균류와 식물에 대한 국제명명규약(International Code of Nomenclature for Algae, Fungi and Plants)”에 따라 명명되며,
학명은 분류학적으로 또는 명명학적으로 정명이 변경될 수 있는 특성이 있습니다.
또한 국명은 한글이라는 우리나라 고유의 언어를 사용하는 특성상, 일반적으로 국명이 식물을 지칭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국명은 “일반명”이 지닌 성질과 같이 하나의 식물이 여러 개의 이름을 가지거나,
하나의 이름이 둘 이상의 식물을 지칭하는 등의 특성으로 많은 혼란을 초래합니다.

이에 우리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 1조의 3에 근거하여 한국식물분류학회, 한국원예학회, 한국조경학회,
한국임학회 등의 관련 학계와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등 관련 업계의 전문가들과 유관기관의 담당자들로 구성된 국가수목유전자원목록심의회를 상시로 운영하여,
국가표준식물목록 작성지침에 따라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모든 식물에 대한 학명과 국명을 체계적으로 표준화하여 목록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정보들은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과 「국가표준식물목록시스템」을 통해
우리 식물자원의 학명, 국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들을 관련 학계 및 일반인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국립수목원은 산림생물종 보존·관리의 선도기관으로서 한반도에 분포하는 모든 식물종에 대한 학명과 국명을 연구·정리하고,
객관적인 심의과정을 거쳐 표준화된 국명을 제시함으로서 한반도 식물자원의 관리와 보전 뿐만 아니라,
지구적 차원에서의 식물 종 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글쓴이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임업연구사 손동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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