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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수목원이 개발한 환경측정장비, 중국 캔톤 페어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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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6-05-25 
    조회수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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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수목원이 개발한 환경측정장비, 중국 캔톤 페어에 선보여 이미지1 


       - 국립수목원, 전 세계에 산림생물종연구 기술력 알려 -

    □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2016년 4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2016 광저우 캔톤 페어(Canton Fair, 수출입상품교역회)에 국립수목원과 ㈜바이엔이 공동개발한 환경측정장비 '도토리'*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 환경측정장비 '도토리'란?
     - 산림이나 오지에 설치하여 환경정보를 취득하여 서버로 전송하는 무전력 환경측정장비
     - 무동력 팬을 사용하여 바람 발생시 풍속에 따라 팬이 자동회전하여 전력 확보
     - 온·습도, 기압 및 이산화탄소를 측정하여 위치정보와 함께 서버로 자동 전송


    □ 도토리 모양의 환경측정장비는 지난 7년간 국립수목원이 열대온실 내 식물 생육환경 모니터링을 연구하면서 개발한 것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아 이 장비를 전시하게 되었다.
      ○ 이 장비는 인공적으로 조성된 실내 생육환경(유리온실 등)과 외부환경(수목원, 식물원, 공원 등)에 설치하여 해당 지역의 미기후 측정 및 기상데이터 등을 무선 전송하고 이를 축적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는 환경측정장비 '도토리'를 이용해 열대식물에 대한 이산화탄소 농도, 공기정화 능력, 휘발성 유기화합물 저감효과 실험을 진행하여 실내 관상식물 개발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


    □ 국립수목원은 작년 11월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주최:특허청, 주관:한국발명진흥회)'에 참가하여 환경측정장비 '도토리'로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받았으며, 올해 3월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2016 서울 국제 불교 박람회'에 문화재 보호 장비로 참여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중국 광저우 캔톤 페어를 통해 국립수목원의 위상과 산림생물종 연구노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용 문의 : 국립수목원 전시교육과 안태현 주무관 (031-540-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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