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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4월의 아름다운 숲길 : 제주 한라산둘레길 『동백길』 구간

    담당부서
    교육홍보실
    작성자
    국립산악박물관 메일보내기
    게시일
    2016-03-29
    조회수
    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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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함께하는
    4월의 아름다운 숲길을 소개합니다.


    제주 한라산둘레길 동백길구간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http://www.komount.kr)에서는 4월에 가고 싶은 숲길로 ‘제주 한라산둘레길 『동백길』 구간을 선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한라산둘레길은 해발 600~800m 한라산 중턱의 국유림 일대에 남아있는 일제강점기 병참로(일명 하치마키 도로)와 임도 등을 활용하여 2010년부터 산림청에서 조성한 에코힐링 환상숲길이다. 울창한 원시림 속에서 제주의 아픈 역사와 문화, 생활유산 및 생태, 지질, 경관자원 등과 만날 수 있는 명품 숲길이며, 에코힐링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한라산둘레길 중 동백길 구간은  일제 강점기 항일운동 발상지인 서귀포시 무오법정사에서 동쪽으로 돈내코 탐방로까지 이어지는 13.5km를 말한다. 무오법정사와 제주 4.3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주둔소, 생활유적인 숯가마터, 일본군 병참도로, 동백나무와 편백나무 군락 등을 만날 수 있다.

    법정오름과 어점이오름, 시오름, 미악산 등이 둘레길 주변에 위치하여 강정천과 악극천 중?상류 지역을 지나며, 한라산 난대림지역의 대표적인 수종인 동백나무가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5.16도로변까지 약 20km에 걸쳐 형성된 우리나라 최대 군락지도 조망이 가능하다. 보통 2월과 3월 사이에 꽃을 틔우는 것과 달리 이곳의 동백꽃은 해발 600m 이상에 위치해 4월이 절정이며, 화려한 빛깔의 외래종인 겹동백 대신, 작고 소박한 붉은 빛의 재래종이 숲을 이루며 길을 걷는 내내 길동무가 되어준다.

    한라산에서 봄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동백길 구간은 키 작은 야생화들과 새끼노루귀와 제비꽃 등도 볼 수 있으며, 시오름을 지나서는 수령이 80년 이상인 삼나무와 편백숲도 둘러볼 수 있다. 편백나무 숲에는 평상이 있어 쉬어가기에도 좋은 곳이다.

    거리 : 13.5km (무오법정사~돈내코 탐방로)
    문의 : 한라산둘레길 안내센터 (064-738-4280)

    • 첨부파일
      [보도자료]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선정 4월의 숲길_한라산 둘레길(동백꽃길).hwp [59845632 byte]
      한라산둘레길_01 (1).jpg [282421 byte]
      한라산둘레길_02 (1).jpg [196649 byte]
      한라산둘레길_03 (1).jpg [106385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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