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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지리산둘레길 원부춘-가탄 구간(13.3km) 안내

    담당부서
    교육홍보실
    작성자
    국립산악박물관 메일보내기
    게시일
    2016-05-11
    조회수
    2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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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둘레길 원부춘
    -가탄 구간(13.3km) 안내
    지리산 주봉들이 한 눈에 조망되고 녹차의 싱그러운 함성이 함께하는 곳

    지리산둘레길 원부춘-가탄 구간은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원부춘마을에서 시작해 화개면 가탄마을까지 이어지는 13.3km 구간으로 지리산의 고산준령이 한 눈에 조망된다. 특히 5월엔 녹차의 싱그러운 초록과 마주할 뿐만 아니라 그 맛도 함께 느낄 수 있어 더욱 즐거운 길이다.

    원부춘마을에서 시작해 임도를 따라 이어진 길은 형제봉 임도 삼거리로 연결된다. 삼거리에선 노고단부터, 벽소령, 형제봉, 세석 등 지리산 주봉들이 굽이치듯 펼쳐지며 길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삼거리부터 중촌마을까지는 계속 내리막길이다. 중촌마을부터는 곳곳에서 차를 재배하는 농부들의 바지런한 손길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과 마주할 수 있다. 지리산 깊은 골짝, 초록의 고운 빛깔과 향기가 가득한 층층의 녹차 밭은 바라만 봐도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하동녹차는 지리산 청정이슬을 머금고 자란 야생 찻잎을 손으로 빚어 만든 전통수제차가 대부분이다. 시간이 된다면 중촌마을을 지나 쌍계사 초입에 있는 ‘하동 차 문화센터’에서 덖음차 만들기 체험, 다례체험 후 천년고찰 쌍계사를 보고 가는 것도 좋다.



    화개천을 만나는 곳에서는 4월의 봄 하늘을 붉게 물들였을 하동의 십리벚꽃길도 조망해 볼 수 있다. 정금차밭을 지나 나오는 대비마을은 가야의 김수로왕과 왕비 허황옥이 머물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7왕자의 성불을 기다리며 머문 곳에 절을 지어 대비사라 불렀고 마을이름 또한 대비마을이 되었다고 한다.

    대비암을 끼고 백혜마을을 지나 화개천과 인접한 가탄마을까지 이어지는 원부춘-가탄 구간은 이른 봄이면 화사한 매화꽃과 십리벚꽃길 주변의 벚꽃이 절정을 이루며, 걷는 이들에게 진정한 ‘쉼’의 의미를 돌아보게 볼 수 있을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홈페이지(www.komount.kr)나 사단법인 숲길(055-884-08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리산둘레길 원부춘-가탄 구간 개요>
    - 코스 :원부춘-형제봉임도삼거리(4.1km)-헬기장(0.7km)-중촌마을(2km)-정금차밭(1.2km)-대비마을(1.5km)-백혜마을(2.8km)-가탄마을(1km)
    - 거리 : 13.3㎞
    - 시간 : 6시간
    - 난이도 : 어려움

    • 첨부파일
      5월에 만나는 색과 향_지리산둘레길 원부춘-가탄구간.hwp [15188992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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