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악박물관, 속초시시설관리공단 및 설악산권 8개 단체들과 각각 업무협약(MOU) 체결
5월 12일과 13일, 청소년 체험활동 증진과 지역 연계한 문화관광 발전 위해

국립산악박물관(관장 박종민)은 속초시시설관리공단 및 설악권 8개 단체들과 각각 청소년 체험활동 증진 및 지역 단체들을 연계한 문화관광 개발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5월 12일(목)에 열린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만선)과의 업무협약식에서는 속초 지역 청소년들의 체험활동 교류 증진 및 속초를 찾는 관광객과 속초시설관리공단 산하 각종 시설 이용객들의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공동 노력키로 했다. 협약식은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국립산악박물관 외에도 속초지역 테디베어팜박물관과 석봉도자기미술관, 박물관은살아있다미술관, 설악트릭미술관, 설악워터피아, 척산온천휴양촌 등 7개 기관 및 기업 등이 공단과 각각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각 기관 및 기업 대표들과 공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5월 13일(금) 설악산권 8개 박물관 및 미술관과의 업무협약에서는 요금 할인이나 연계 문화상품을 공동 개발, 운영함으로써 속초 및 고성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에게도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표자 회의를 정례화하고, 스탬프 관광 등 기획문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박물관 등을 연계해 방문할 경우 상호 입장료 할인 및 통합 리플릿 제작, 속초시립박물관 내 각 단체 홍보와 안내를 위한 전시공간 마련 등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로 설악권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참여한 박물관과 전시관은 속초시립박물관(관장 이장수), 바우지움 조각미술관(관장 김명숙), 얼라이브하트(대표 강우석), 테디베어팜박물관(관장 박보배), 테라크랩팜(대표 박영근), 설악트릭미술관(대표 서화진), 해피아울하우스(대표 정희옥) 등 8곳이다.

박종민 관장은 “건강한 산행문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교류 등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우리 산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산악문화 대중화를 위해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진_07_01) 국립산악박물관은 5월 12일 속초시시설관리공단과 체험활동 증진 및 문화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을 체결한 송만선 이사장, 박종민 관장(왼쪽)

사진_07_02) 속초시시설관리공단과의 협약식에는 속초지역 7개 기관 및 기업 등이 함께 했다. 사진은 협약식 전경

사진_08) 국립산악박물관은 설악산권 8개 박물관 및 전시관들과 문화관광 발전 및 연계 문화상품 개발을 위해 공동 모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