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악박물관, 명사특강 ‘산악토크 콘서트’ 개최
6월 18일(토) 오후2시, 히말라야 8000m 14개봉 최단시간 내 등정한 산악인 김재수 대장, 히말라야 등반 특강

국립산악박물관(관장 박종민)은 산악 관련 명사에게 산악역사 및 문화에 관해 듣는 특강 프로그램인 ‘산악토크 콘서트’를 6월 18일(토) 오후2시 국립산악박물관 내 영상실에서 개최한다.

2016년 첫 번째 행사로 히말라야 8,000m 14개 봉우리를 세계에서 최단시간 내 등정한 김재수 대장이 산악인으로서 히말라야 등반과 산행관을 중심으로 관객들과 이야길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재수 대장은 2007년 5월 에베레스트(8,848m)를 시작으로 2011년 초오유(8,201m)까지 히말라야 8,000m 14개 봉우리 세계 최단시간(4년 4개월)에 등정한 기록의 사나이다. 현재 코오롱등산학교 강사이자, 경남산악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강연은 1990년부터 50여 차례가 넘는 고산등반을 바탕으로 산악인으로서 살아온 삶과 우리나라 산악역사와 함께 그가 겪었던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된다.

또한 히말라야 등반을 위한 국내·외 준비과정, 고소적응 기술, 고소식량 등과 같은 고산등반기술에 대한 내용들도 함께 들을 수 있어 히말라야 등반에 관심이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산악토크 콘서트는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033-638-4453)이나 홈페이지(http://nmm.forest.go.kr) 참조.

사진_11) 국립산악박물관이 6월 18일(토) 오후 2시에 명사특강 ‘산악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산악인 김재수 대장의 히말라야 등반과 산행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사진은 김재수 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