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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에티오피아 산림협력 정상회담 계기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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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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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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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산림 및 기후변화 대응 협력' 양해각서 체결 -
한국과 에티오피아와의 산림분야 협력이 박근혜 대통령의 에티오피아 순방을 계기로 확대 될 전망이다.
산림청은 신원섭 산림청장과 케베데 이맘 에티오피아 산림환경기후변화부 차관이 지난달 26일(현지시각) 에티오피아 대통령궁에서 양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 및 기후변화 대응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국은 산림녹화 기술협력과 연수·연구 지원·탄소배출 저감활동, 대규모 녹화를 위한 산림종자 보관·가공분야 연구·기술 협력 등에 나선다.
에티오피아는 산림황폐와 기후변화로 인한 최악의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기후대응 녹색경제(CRGE)라는 대규모 계획을 수립하고 국가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 고위급 대표단 방한과 이번 양해각서 체결도 이 같은 노력의 일환이다.
산림청은 산림복원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이번 달 에티오피아 산림공무원을 한국으로 초청해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구체적인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현지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국의 산림협력이 확대 되고 신기후 체제에도 공동 대응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의 녹화성공 경험과 기술이 아프리카 황폐화 방지에 기여하고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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