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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지 원천(源泉) '산림습원' 129곳 새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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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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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지 원천(源泉) '산림습원' 129곳 새로 발견 이미지1

    영남 제주권 공·사유림 조사…18곳에 희귀식물, 26곳은 보호가치 아주 커
    산림 내에서 소생물권(Biotope)을 이루며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것으로 꼽히는 산림습원이 영남 지역과 제주도에서 129곳, 34.19ha가 새로 발견됐고 이 중 26곳은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순채, 자주땅귀개, 제주고사리삼, 끈끈이주걱, 가는물부추 등 희귀식물도 18곳에서 분포하고 있었다.
    이는 산림청(청장 이돈구) 국립수목원이 지난해 경남 부산 울산 대구 제주 등 5개 지역 공 사유림 84만321ha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새로 알려진 산림습원은 제주도에만 45곳이 조사됐다.


    산림습원 조사를 주관한 국립수목원 산림자원보존과 박광우 과장은 "조사된 산림습원은 묵논형 습지가 가장 많았는데 이는 이곳이 과거 논·밭 등으로 경작되다가 방치된 뒤 묵논으로 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산림습원은 산림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지만 그동안 국유림에서만 조사가 이뤄져 전국 산림의 76%에 달하는 공ㆍ사유림은 관리 주체, 소유권, 개발 등의 이해관계가 복잡해 체계적 조사나 관리가 어려웠다. 산림청은 이에 따라 전국 산림에 분포하는 산림습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014년까지 5년간 486만Ha에 이르는 공·사유림 내 산림습원을 단계적으로 조사하기로 했었다.
    오기표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림습원 조사는 기후변화 대응 및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한다는 의미에서 매우 가치가 있다"며 "새로 조사된 산림습원 중 보전가치가 높은 26곳은 해당 지자체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해 주도록 요청하고 국유림과 인접한 곳은 국가가 우선 매수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금년에도 호남권(광주 전남 전북) 공·사유림에서 산림습원 조사를 시행한다. 조사된 산림습원 자료는 산림공간지리정보시스템(FGIS)과 연계한 웹 기반을 조성해 국민이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 의 :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 하경수 사무관(042-481-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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