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속에서 피는 복수초, 6년을 견디고 모습 드러내
- 영상기온으로 홍릉숲에서 개화한 모습 볼 수 있어nbsp;-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한낮 영상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 달 홍릉숲에서 노란 복수초(福壽草)가 개화해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복수초는 눈 속에서 꽃이 피어 설연화(雪蓮花), 얼음 사이에서 꽃이 핀다고 빙리화(氷里花)나 얼음꽃, 새해 원단에 꽃이 펴서 원일초(元日草)라고도 한다.
이른 아침엔 꽃잎을 닫고 있다가 일출과 함께 꽃잎을 펼치기 때문에 오전 11시경부터 활짝 핀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그러나 오후 3시가 지나면 다시 꽃잎을 오므려서 너무 늦으면 꽃을 보기 어렵다.
담당: 산림생태연구과 김선희 임업연구사(02-961-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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