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자, KBS 보도에 대한 설명
- 작성일2023-04-25
- 작성자
산림환경보호과
/ 조경은
/ 042-481-4241
- 조회69
산불피해지 토양에서 검출된 나이트로사민류는 섭취하는 식품에 함유된 농도보다 낮은 수준이나 인체 유해성 등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검증해 나가겠음
ㅇ 4월 24일 KBS의 “산불피해지 토양에서 ‘발암물질’ 최대 100배 검출” 보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해 드립니다.
<보도 요지>
산불피해지 흙 속에서 맹독성 발암물질인 ‘나이트로사민’이 일반 흙보다 100배 이상 많이 검출
<설명내용>
□ 산불피해지 토양에서 검출된 ‘나이트로사민류’는 토양 내 유입된 질소 성분(비료 또는 낙엽 등 유기물 분해)이 연소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됨
○ 보도에서 언급된 산불피해지의 나이트로사민류 농도(㎍/㎏)는 38.3∼40.4로 산불피해를 입지 않은 토양의 0.37보다 현저히 높게 검출
* 강원대학교 환경융합학부 김희갑 교수 측 연구 결과
▷ 나이트로사민류(니트로사민류, nitrosamines)
- 질산염(줄기, 잎에 다량 존재)과 아민(암모니아에서 유래) 화학반응으로 생성
- 발암 추정 및 가능 물질(Group 2A, Group 2B)로 분류
* Group 1(발암) > 2A(인체 증거 부족, 동물 발암) > 2B(증거 부족) > 3
- 일반환경(물, 토양, 대기), 식품, 화장품, 담배연기 등에 분포
□ 강원대학교 연구 결과 검출된 나이트로사민류 농도는 섭취하는 식품 등에 함유된 농도보다 낮은 수준이나 인체에 대한 직·간접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향후 면밀한 연구 등이 필요함
* 식품함유 농도(㎍/㎏) : 인스턴트커피(206.5), 바다 장어(169.5), 구운 명태(147.0), 탈지분유(29.3) 등
□ 산림청은 산불피해지 나이트로사민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응급 복구 등 토양 유실 방지대책을 마련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복구·복원사업을 추진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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