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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활력 창출을 위한「스마일 농어촌 운동」 대대적 전개
  • 작성일2011-04-26
  • 작성자대변인 / 장병영 / 042-481-4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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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이 웃어야 대한민국이 행복하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유정복)는 4월 26일, 인구감소, 고령화로 침체된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스마일 농어촌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21세기형 새마을 운동으로 비유되는「스마일 농어촌 운동」은 자율, 창의, 상생을 기본정신으로, 지역주민과 도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더욱 강조되는 범국민운동이다.

농식품부는 전국 1만개의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를 이 운동의 전략 목표로 정하고 2013년까지 3천개를 우선 발굴?육성하기로 하였다. 색깔있는 마을의 형태는 체험?관광, 전통문화, 음식, 축제, 특화산업 등으로 다양하며 마을이 지닌 잠재적 자원을 발굴하여 차별화하자는 개념이다.

이러한 색깔있는 마을 육성을 통해 농어촌을 국민의 삶터와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에는 도?농교류 활성화, 경제활동 다각화 등으로 고용기회와 소득원을 다원화하며, 나아가 국토의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충남 외암 민속마을의 경우 마을이 지닌 고유의 경관과 전통을 이용한 관광사업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작년 한해 약 6만 7천명의 관광객을 유치하였으며, 3.3억원의 소득(공동체)을 창출했다. 이 외에도 공간자원, 인적자원, 특산품, 민속문화 등을 활용하여 자생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마을은 다양하다.

「스마일 농어촌 운동」은 구체적으로, 2013년까지 창조적 사고와 전문기술을 지닌 농어촌 핵심 리더 10만 명을 육성하여 마을발전을 견인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현재의 농어업인 교육?훈련체계도 개편할 계획이라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또한, 국민운동추진위원회 사무국에「재능뱅크」를 설치하여 농산업, 경영, 경관, 계획, 공학, 금융,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100만 재능기부자를 확보하여 이를 필요로 하는 농어촌에 연계시킬 계획이다.

농어촌 마을과 도시의 마을(동), 회사, 아파트 단지, 학교 간의 교류를 한층 강화하여 전국적으로 2만개 이상의 도?농 연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스마일 농어촌 운동」의 성공적인 전개를 위해 정부, 농식품단체, 학계, 재계, 문화계 등을 대표하는 '국민운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추진위원회에 사무국을 설치하여「스마일 농어촌 운동」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방단위에는 시?도, 시?군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현장포럼과 마을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대학교에 농어촌 활력창출 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2013년까지 1천명의 관계전문가를 확보하여 마을의 자원을 발굴하고,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마을이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정부는「스마일 농어촌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연간 약 1조 5천억 원에 달하는 농어촌분야 포괄보조사업을 이 운동과 우선적으로 연계하여 추진하고,아울러,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농어촌에 활력을 적극적으로 창출하는 마을과 참여 단체, 관련 도시민 등을 대상으로「대한민국 농어촌 마을대상」을 제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5~6월 중에 '국민운동 추진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며, 스마일 운동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얻기 위해 전국적인 순회설명회 개최, 관계 공직자 교육 등 적극적인 교육?홍보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이와 관련,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농어촌 인구감소, 고령화, 농어업 및 농어민의 상대적 비중 감소로 농어업 정책만으로는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운동이 농어촌에 잠재된 자원을 발굴?육성하고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며, 나아가 대한민국 국토의 균형 발전을 이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그 취지를 밝혔다.

문 의 :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정책과 윤 광 일(02-500-1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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