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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앙 자연의 품으로」돌아가다.
  • 작성일2012-04-24
  • 작성자 /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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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산림동물원에서 돌보던 원앙을 4월 24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깊은 산속과 맑은 하천이 있는 숲에서 번식하는 원앙은 텃새로 서식 자체가 숲 생태계의 건강함을 나타낸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원앙은 가락지를 부착하였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앙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원앙은 천연기념물 제 327호로 광릉숲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울창한 산림에 서식한다. 큰 나무 줄기에 서식하고 하천에서 달팽이류, 민물고기 등 산림에서 도토리류를 즐겨 먹어 번식기에는 깊은 숲 속에 서식하고 월동기에는 큰 하천까지 내려온다.



ldquo;숲 생태계의 건강지표종인 원앙에 가락지를 부착한 후, 자연에 돌려보내 향후 일반 시민과 함께 원앙을 관찰하는 환경교육 및 모니터링을 할 것이다.rdquo; 라고 국립수목원은 밝혔다.



국립수목원 황근연 연구사는 ldquo;산림생물 중 깊은 산속과 맑은 하천이 있는 숲 생태계에서 번식하는 원앙은 서식 자체로 숲 생태계가 건강함을 알 수 있다.rdquo;라고 하였으며, ldquo;광릉숲을 찾는 관람객들이 쉽게 관찰할 수 있도록 관찰벽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자연 복귀뿐만 아니라 산림 환경 교육에 활용하겠다.rdquo;라고 김성식 과장(전시교육과)은 설명하였다.



이번에 자연으로 복귀되는 4마리 원앙은 수컷 1마리 암컷 3마리로 국립수목원 산림동물원에서 4년간 정성껏 돌봐온 원앙들이다. 번식기인 4월에 원앙을 자연에 복귀하여 먹이자원과 둥지자원이 풍부한 광릉숲에서 쉽게 번식하여 숲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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