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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일본 임야청, 산림분야 첫 국제교류 시작
  • 작성일2012-07-27
  • 작성자 /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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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산림청-일본 임야청 산림협력 의향각서 체결

- 목재, 산림이용 등 다양한 산림분야 양국 첫 국제협력 이뤄져

- 산림청, 국제협력 통해 산림강국으로서의 리더십 발휘 할 것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26일 오후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일본 임야청(청장 미나가와 요시스꾸)과 한-일본 산림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산림협력에 관한 의향각서(MOI)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정부차원의 산림분야 국제교류의 시작을 알린 이번 산림협력 의향각서 체결은 양국 역사상 처음 이뤄진 것으로 한국은 이번을 계기로 목재이용 및 산림휴양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일 산림협력 의향각서는 △산림정책,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목재 및 산림부산물 이용, △산림휴양, 교육, 치유 등 산림이용, △산림재해 방지, 산림의 보전 및 복원, △목제품 교역 문제 등에 관해 협력을 규정하고 있으며, 양국의 정례적 고위급회담 개최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일본의 산림면적은 우리나라(637만ha)의 4배에 가까운 2,510만ha이며, 목재 자급율은 26.5%(2011년 기준)에 달하는 산림선진국이다. 이번 한-일 산림협력 의향각서를 통해 양국의 목재 및 임산물의 교역량 증가는 물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산림치유와 관련한 산림이용 및 산사태 등 산림재해 방지 분야에서도 꾸준한 교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산림청은 지난해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 의장국으로서 성공리에 총회를 마친 후 최근 여러 국가들과의 산림분야 협력과 교류를 통해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산림분야 리더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칠레 농무부와, 6월에는 브라질과 에콰도르 환경부와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이달 초에는 인도네시아와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 이후 여섯 번째 산림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산림청은 다자협력과 양자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에 산림강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산림청은 올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출범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이돈구 산림청장은 ldquo;이번 한-일 산림협력 의향각서 체결은 양국 간 첫 산림분야 교류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rdquo;며 ldquo;산림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rdquo;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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