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시 30분경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88번 지방도 확장공사장에서 발생했던 산불은 산림청이 헬기 9대를 투입해 진화 완료하였다.





9일 오후 1시 30분경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정양리 88번 지방도 확장공사 현장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에 발생한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고씨동굴 주차장 뒷산으로 번졌다.





강한 바람과 함께 불에 약한 소나무 숲이었으나 산불 발생 직후 산림청은 대형헬기 6대, 초대형헬기 2대, 공군헬기 1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후 5시 30분에 진화 완료하였다.





또한 오후 2시 20분경 전남 곡성군 아미산 중턱에서 발생한 산불도 강한 바람을 타고 순천시 방향으로 확산되었으나 산림청이 진화헬기 7대를 동원하여 오후 5시 40분에 완전히 진화하였다.





산림청은 오늘 하루에만 울산 등에서 4건의 산불이 발생하였다며 국민들에게 강한 바람이 부는 날은 특히 산과 가까운 곳에서 불씨를 취급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하였다.



문 의 : 산림청 산불방지과 심기호 사무관(042-481-4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