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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시들음병, 항공예찰로 숨은 피해까지 다 찾아낸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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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수도권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참나무시들음병 방제를 위해 청계산, 검단산, 수락산, 북한산, 도봉산 등 수도권 주요 산림 약 200ha에 대한 항공예찰을 9월 11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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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항공 예찰은 지상에서는 찾기 어려운 비가시권nbsp;산악지역의 감염목을 찾아내어 참나무시들음병에 대한 방제 전략을 수립하여 확산차단 과 방제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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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잦은 강우로 인한 지속적인 습한 날씨와 기온 상승으로 수도권지역에 참나무시들음병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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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예찰 결과, 발견된 참나무시들음병의 피해목에는 끈끈이롤트랩을 추가 설치하고, 2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사목은 벌채·훈증을 실시하여 참나무시들음병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여건에 맞는 적절한 방제를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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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북부지방산림청 윤영균 청장은 “이번 항공 예찰은 지상에서 찾기 어려운 비가시권nbsp;산악지역의 감염목을 모두 찾아내어 참나무시들음병에 대한 방제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항공예찰을 통한 더욱 정밀한 방제로 수도권의 녹색허파인 참나무 숲을 울창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문 의 : 북부지방산림청 운영과 조창준 033-738-6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