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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방태산 - 깊은 산속 옹달샘

소재지
  •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상남면
산높이
  • 1445.7 m
특징 및 선정이유

가칠봉(1,241.1m), 응복산(1,156m), 구룡덕봉(1,389m), 주걱봉(1,444m) 등 고산준봉을 거느리고 있으며 한국에서 가장 큰 자연림이라고 할 정도로 나무들이 울창하고, 희귀식물과 희귀어종이 많은 생태적 특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정감록에는 난을 피해 숨을만한 피난처로 기록되어 있음. 자연휴양림이 있으며, 높이 10m의 이폭포와 3m의 저폭포가 있는 적가리골 및 방동약수, 개인약수 등이 유명

개관

[약수 많고 승지 많은 한국적 유토피아 ]
이땅에서 식물살이가 가장 좋은 산이다. 고랫재 같은 흙에 덮인 후덕한 육산의 싸리나무, 복자기, 소나무, 산벚나무, 만병초… 수종(樹種) 전시장처럼 다양한 나무들과 고사리, 관중, 우산나물, 곰취, 수리취, 얼레지, 연령초, 양지꽃, 홀아비바람꽃….
하마등처럼 너르평평한 능선 북쪽 기슭에는 적가리와 아침가리라는 승지가 있다. 이폭포저폭포가 틀어막은 전복껍질 모양의 적가리 안통에는 평평한 대지가 펼쳐졌고 활처럼 휘우듬한 아침가리 골짜기는 방동약수 뒷재가 아니면 길이 없다.
남쪽에는 궁궁을을(弓弓乙乙) 내린천이 산자락을 씻으며 흐른다. 종이깔때기 모양의 어두우니 골짜기는 9년 산판을 했다는데도 아직 어둡다. 그 어두움이 뿜어내는 맑은 물 내린천으로 흘러 보태 서쪽으로 갔다 북쪽으로 틀었다 서남쪽으로 나아가 3둔 5갈 여덟 군데 숨어살이를 만들고있다. 빼어나지는 않지만 난리통에 사람 살리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고 물 맑으며 푸근한, 아주 속 깊은 산이다.

상세정보

국내 최대의 면적을 자랑하는 자연휴양림을 거느리고 있는 방태산은 강원도 인제군과 홍천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교통이 불편한 관계로 아직도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계곡을 간직하고 있다.

청정한 자연림에 들어서면 도심에서 불과 몇시간 거리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빽빽한 나무들 사이에 누워 하늘을 올려다보면 한줄기의 햇살도 허용하지 않는 수림의 깊이가 느껴진다.

서비스 유형

서비스유형 안내 - 구분, 내용 제공
구분 내용
지역 강원도
계절 여름/가을
테마 계곡 100대 명산
산행기간 5시간이상
산높이 1400m ~ 1500m 미만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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