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제67회 식목일을 맞아 안동시와 합동으로 "내나무 갖기 캠페인"행사를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안동시 청소년 수련관 앞 낙동강 둔치에서 실시하였다.
"내나무 갖기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무를 나누어주어 직접 심고 가꾸며 나무의 소중함을 알게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특히 올해에는 선호도가 높은 금강소나무를 비롯해 살구, 매실, 호두, 감나무 등 유실수와 헛개나무, 두릅, 산수유 등 약용 작물 등 23종 3만 5천그루의 묘목을 1인당 3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누어 주었다.
또한, 청명·한식을 맞이하여 산불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갖도록 산불예방 캠페인도 동시에 실시한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 나무심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지자체와 합동으로 좋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히며, "바쁜 일상생활 중에서도 올 봄 가족과 함께 잠시 짬을 내어 나무 한그루를 심어보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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