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지방산림청(청장 허경태)은 동해안 최북단 마을인 고성군 현내면 배봉리 지뢰제거지에 산림복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6년 명파부대의 지뢰제거 작업을 시작으로 군부대·지자체·주민들이 협력하여 완료한 지뢰제거 사업지에 대하여 산림복원 사업을 실시 해 황폐한 토지에 새생명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 지뢰제거 작업으로 훼손된 지역에는 토사유출 등으로 재해가 있을 수 있어 재해 사전예방과 경관조성을 위해 재해예방과 산림복원을 위한 공정으로 복원사업을 실시한다.
□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뢰제거지의 산림복원 사업을 통해 그동안 지뢰 때문에 재산권 행사는 물론 출입조차 어렵던 지역을 안전하고 푸른숲으로 가꾸어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의 불편을 덜어줄 것이다.nbsp;
□ 이번 산림복원사업은 약 5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하여 고성군 현내면 배봉리 6.8ha에 이르는 지역에 실시한다.nbsp;
□ 동부지방산림청 관계관은 “황량한 지뢰제거지에 푸른숲을 가꾸어 원래의 경관을 찾고, 마을 주변으로 새로운 소득사업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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