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북 산림 식생조사 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 북부산림청 주파령, 대성산, 살랑골 주요 식생 등 산림생태계nbsp;조사 박차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ㆍ관리하고 있는 주파령 지역의 식생조사 및 대성산, 살랑골 지역의 보호구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조사 등 산림생태계 조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향후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13년 8월 7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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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령(화천군 상서면 산양리 일원)과 대성산(철원군 근남면 마현리 일원)은 민통선 이북 지역에 위치하여 지난 60여 년간 인간의 간섭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웠던 곳으로 전쟁의 상흔을 간직한 한반도 고유의 임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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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나라 희귀ㆍ특산식물인 버들개회나무 자생지가 발견된 살랑골(화천군 간동면 구만리 일원)에 대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사전조사도 함께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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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국립수목원 등 관련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산림생태계 실태 파악 및 종합적 보전ㆍ관리방안 마련 등 산림조사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진단하여, 진행 상 문제점 파악 및 대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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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북부지방산림청 민북지역 국유림관리단 염미진 033-738-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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