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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시 뉴스, '사라진 꿀벌은 어디에…
  • 작성일2010-05-11
  • 작성자 /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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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9일자 SBS 8시 뉴스에서 '사라진 꿀벌은 어디에... 생태계 망치는 숲가꾸기'
보도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명합니다.
【보도요지】숲가꾸기로 아까시나무, 때죽나무 등 밀원식물을 마구잡이로 제거하여 양봉농가와 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있음 middot; 밀원수가 베어져 꿀벌이 줄면서 양봉농가의 벌통이 줄고, 식물 생태계도 위기
【해명내용】꿀벌 감소는 이상저온 현상 등의 원인으로 전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middot; 꿀벌 감소의 주 원인은 이상저온, 살충제, 천적 등으로 추정하고 있음 - (미국) 지난 겨울 양봉장 꿀벌 33%가 사라짐(영국 가디언 5월 2일, 조선일보 5월 3일 보도) →
살충제 피해 추정 - (스위스) 지난 겨울 꿀벌의 22%가 감소(연합뉴스 5월 9일 보도) → 천적(응애) 피해 추정 -
(일본) 최근 꿀벌의 감소로 꿀벌 도둑이 급증(YTN 5월 8일) →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 이상기온, 전자파 영향으로 추정 -
(우리나라) 꿀벌 감소 등 양봉농가 피해발생(SBS 4월 17일, MBC 5월 10일 보도) → 이상기온(저온현상) 피해 추정 ※
꿀벌 감소는 캐나다, 남미, 유럽, 호주와 아시아 지역에서는 대만과 중국 등지에서도 발생되는 전세계적인 현상임
밀원 식물의 부족은 꿀 생산량의 일부 감소를 초래할 수는 있으나, 꿀벌 개체수의 감소와는 직접적 연관성이
없습니다.
현재 숲가꾸기 작업에서는 밀원식물을 제거하지 않고 보존하도록 관련 지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middot; 숲가꾸기 작업과정에서 밀원식물은 보호하도록 교육 및 지침 시달 middot; 설령 숲가꾸기 과정에서 밀원식물이 제거되었다 하더라도 일부 지역에 국한된 것으로 전국적인 꿀벌 감소의 주
원인이 될 수 없음 ※ 숲가꾸기 연평균 실행면적은 23만ha로 전국 산림면적의 3.6%에 불과 ※ 숲가꾸기는
'9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꿀벌 감소현상은 최근에만 나타나고 있음오히려 숲가꾸기 작업은 산림내 햇빛량을 증가시켜 곤충, 하층식생 등 생물종을 다양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middot; 숲속의 햇빛량(투광량)을 적당히 조절하여 왕성한 광합성 작용을 유도하고, 토양 및 하층의 생육조건이
개선되어, 곤충 등 생태계의 종 다양성을 유도산림청에서는 양봉농가의 피해 방지를 위해 조림수종에 백합나무 등 꿀 생산량이 많은 수종을 포함하여 밀원식물을
증식하고 있습니다. middot; 최근 5년간('05~'09년) 백합나무 등 밀원수종 14천ha를 식재 ※ 양봉농가에서 식재확대를 요구하는 대표적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는 수명이 다해 전국적으로 쇠퇴현상을 보이고
있으나 산림소유자들이 아까시나무에 대한 거부감이 높아 식재를 확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
문 의 : 산림청 산림자원과 조준규 사무관(042-481-4218)

첨부파일
  • 129. 생태계 망치는 숲가꾸기 보도에 대한 해명.hwp [42.0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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