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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악박물관 건립부지 공모
  • 작성일2010-05-12
  • 작성자 /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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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조만간 세계적인 산악강국 위상에 걸 맞는 국립산악박물관이 건립된다.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총 사업비 약 175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연면적 5,000㎡ 내외)의
국립산악박물관을 오는 2013년까지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국립산악박물관 건립부지 공모'를
실시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엄홍길, 박영석, 한완용, 오은선 대장 등 세계 8천m급 14좌 완등자를 4명이나 배출한
산악강국임에도 불구하고, 등산역사middot;문화와 관련된 국가 차원의 전시middot;홍보 공간이 전무하였으며※ 세계 14좌 완등자 배출국가 현황 : 13개국 20명 - 대한민국(4명) : 엄홍길(16좌 최초),
박영석, 한완용, 오은선(여성최초) - 이탈리아(3명), 폴란드middot;스페인(각 2명) - 미국, 독일, 스위스, 카자흐스탄,
멕시코, 에콰도르, 핀란드, 호주, 포르투갈 각 1명
기존에 설립된 사설박물관 및 기념관의 경우 연면적 100㎡내외로 대부분 소규모 형태로 운영되어, 등산관련 사료의
보존 및 전시에 어려움이 있어 국립산악박물관 건립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등산관련 사료를 체계적으로 조사middot;연구 및 관리해 나가기 위해 국립산악박물관 건립을 추진중에
있었으며, 또한 최근 여성 최초로 14좌 완등에 성공한 오은선 대장의 등정을 계기로 사업에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국립산악박물관에는 사라져가는 등산관련 사료를 발굴middot;보존 및 연구하여 국민들에게 올바르고 유익한 등산문화와 등산역사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등산관련 다양한 정보와 체험기회 제공을 위한 학습middot;체험공간의 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국립산악박물관 건립은 산악인들과 국민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세계 산악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산악박물관 건립부지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산림청은 6월 30일까지 산림청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최종선정은 '국립산악박물관 건립부지 선정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문 의 :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 이상인 사무관(042-481-4106)

첨부파일
  • 130. 산림청 국립산악박물관 건립부지 공모.hwp [55.5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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