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도로변에 소나무가 빗물에 뿌리가 흔들려 도로쪽으로 기울어서 마을 주민들이 걱정이 많았습니다. 얼마전에는 마을에 화재가 발생했는데 소방차가 나무에 막혀 진입이 곤란해 지면서 큰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었고, 대안 학교의 식당이 주변에 있어 이용하는 학생들과 주민들이 다치는 사고 가능성도 있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소나무를 제거하고 싶어도 전선줄이 얽혀 있어 여러 관공서에 도움을 요청하였지만 거절당했는데 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 흔쾌히 도움을 주셔서 소나무를 제거 할 수 있었습니다. 폭염의 날씨속에서 관리소 직원 4분이 고생해 주셨고, 옆에 흔들리고 있던 소나무도 추가로 제거해 주셔서 마을 주민과 학생들을 대표해서 감사 인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