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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몽골 조림사업에 95억원 투입(KTV홍보동영상)
  • 작성일2007-06-07
  • 작성자정책홍보팀 / 관리자
  • 조회8379

(앵커) “지구 온난화와 무분별한 벌목으로 황사의 근원지인 몽골이 더욱 더 빠른 속도로 사막화 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산림청은 몽골에 10년간 95억 원을 투입해 그린벨트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석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프로그램 : KTV 국정와이드
방송일시 : 2007. 6. 4
영상시간 : 3분 13초

(강석민 기자) "몽골 수도인 울란바타르 이곳에서 10km 떨어진 보그타한에서는 아주 특별한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다름 아닌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 서승진 산림청장을 비롯해 에르덴바트르 몽골 환경부장관 등 양국 관계자 400여명이 참여한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서승진 산림청장) “금년부터 10년 동안에 몽골에 95억원을 지원해서 3,000헥터의 황사방지 조림을 시작하는데 그 첫삽을 뜬, 그 시작을 하는 그런 행사가 되겠습니다. 대단히 의미있는 행사입니다.”

(강석민 기자) “몽골 사막화의 주범은 지구 온난화와 무분별한 벌목입니다. 특히 도시지역으로 일자리를 구하러 모여든 유목민들의 이주는 산을 더욱 벌거벗게 했습니다. 이유는 유목민들의 난방을 위한 무차별적인 벌목이 자행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몽골 정부는 2년 전부터 그린벨트 지역에 벌목을 금지하고 조림사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에르덴바트르 몽골 환경부 장관) “(해설) 몽골 사막화 주요 원인은 크게 두가지다. 첫 번째는 지구 온난화, 두 번째는 사람들의 무분별한 벌목이다. 이에 따라 몽골정부는 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석민 기자) “그러나, 몽골의 경제 상황으로는 급속도로 확산되는 사막화를 감당하기엔 너무나 힘겹습니다. 따라, 산림청은 10년간 95억 원을 투입해 3,000헥터의 사막에 조림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산림청은 또한 조림사업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산림조성의 불모지인 몽골에 조림기술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승진 산림청장) “오늘 기념조림행사를 갔습니다만은, 금년중에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을 해서 울란바트르 서쪽, 그 다음에 울란바르트 남쪽 고비사막 중심지역, 그 두 군데 지역에서 본격적인 조림을 시작합니다.”

(강석민 기자) “조림사업이 완성되면 사막화되고 있는 몽골지역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몽골 국민들도 조림 지원사업이 꾸준히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언드럴 몽골학생) “(해설) 학생이지만 이번 조림 행사에 참여해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몽골과 한국이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강석민 기자) “앞으로 산림청은 몽골과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조림사업은 물론, 교류 협력 사업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보그타한에서 KTV뉴스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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