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사회에는 녹색기술보다 중요한 것이 녹색생활이라는
인식확산과 함께 녹색생활의 구체적인 실천정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북부지방산림청(청장 구길본)은 올해부터 산림현장에 저탄소형 녹색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녹색생활 실천운동인 "녹색울림(Green Echo, 鬱林)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녹색울림(GreenEcho, 鬱林)은
녹색생활 실천운동이 세상에 메아리(GreenEcho)처럼 울려서, 울창한 숲(울림, 鬱林)과 녹색으로 가득 찬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녹색울림운동의 특징은 구체적인 실천정신을 강조하기 위해, 생활실천운동과 함께 정신문화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녹색울림 운동의 주요목적은 생활습관 변화를 통하여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주원인인 탄소배출을 줄이고,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는데 있다.
주요 생활 실천내용은 ▲1인 1컵 사용하기 ▲1인 1화분
가꾸기 ▲겨울철에 내복입기, 여름철에 옷차림 간편하게 ▲점심시간에 전등, 전기제품 끄기 ▲이면지 사용하기 ▲ 손수건 사용하기 ▲퇴근할 때
전기플러그 뽑기 ▲출ㆍ퇴근시 차량요일제 준수하기 등 7개 항목을 실천과제로 선정하고 저탄소 생활을 산림현장에 실천하고 있다.상반기
주요성과로 실천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녹색울림 운동 로고(GreenEcho)가 새겨진 개인 컵을 전 직원에게 지급하여, 종이컵 사용이 80%이상
감축되었고, 절약하는 생활습관 정착을 통해 등유 등 에너지가 10%이상 절약되었다.또한 공직자들의 습관변화를 위한 정신문화 교육의
일환으로 계약등 부패취약 업무담당자와 계장급이상의 주요업무 결정자를 대상으로 3월, 5월에 2회에 걸쳐 원주가나안 농군학교에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청렴하고 봉사하는 공직자 상에 대한 정립을 확고히 한 바 있다.북부지방산림청장 구길본은 "산림공무원은 국가산림을
보호하고, 경영하고, 가꾸는 중대한 의무를 지니고 있는 만큼 녹색울림 운동이 일회성 구호로 끝날 것이 아니라 전 직원이 행동으로 실천하여,
민간으로 널리 퍼져 큰 울림이 되도록 하반기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녹색울림 운동 추진의 의의를 밝혔다.문 의 : 북부지방산림청
운영과 이연호(033-738-6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