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숲이 가까이 있는 곳에 어린이집에 있어 자연과 함께 아이들과
생활하는 진구의 교사랍니다.

올해 처음으로 산림청에서 숲해설가 선생님(장지량-솔방울선생님)을 보내주셔서 아이들과
함께 숲에 다니며, 다양한 숲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이 휠씬 숲에 가는 것을 좋아하고
늘 아이들이 놀이터 보다 숲에 가기를 원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더 숲을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또 숲을 왜 보호해야하는지 몸으로 많이 느끼는 모습이었습니다.
꽃 하나를 볼 때도 예전에 아무 생각없이 꽃을 꺽는 아이들이 꽃에도 생명이 있음을 느끼고,
꽃과 대화하고, 나무와 친구하는 아이들의 변화된 모습들을 보면서, 숲에 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답니다.

내년에 산림청에서 숲해설가 선생님이 못오실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너무 아쉬워
글로 아쉬운 마음을 대신합니다.

솔방울선생님(장지량) 선생님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늘 함께 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한번더 생각해주셔서 내년에도 숲해설가 선생님을 꼭 보내주시면 합니다.

부탁드리요 제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