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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유림 관리소 산림경영(경영)팀을 칭찬합니다
  • 작성일2013-04-26
  • 작성자 정**
  • 조회2193
4월22일, 매수한 임산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직원 한 분과 몇몇분들이 오셨는데, 그 중에서 톱질을 잘 하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시간을 재어보지는 않았지만, 1분도 안되어서 커다란 나무를 제거하는 것 같았습니다.
윙~윙~ 서너번 소리만 나면 끝이었습니다. <톱날에 반하다> 라고 할까요?
백전 노장의 톱 다루는 솜씨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정작 국유림관리소의 직원은 제일 젊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모든 분들을
진두지휘하며, 솔선수범하니 모든 일들이 착착 진행되었습니다.
결코 쉽지 않았을, 자칫하면 사고도 날 수 있는 일들을 잘 진행하시는 것을 보고는
정말 기뻤습니다. '아, 대한민국의 산림은 걱정없다' 란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대단들 하셨습니다.

제거하는 작업을 하기까지 수일 전에 다른 직원이 다녀가셨을때도,
마치 오랜만에 고향에 온 자기 집 일을 하듯, 손에 가시를 찔려가면서
꼼꼼히 살피셨습니다. 그야말로 발로 뛰는, 몸으로 하는 모습을 보니 미안하기까지 했습니다.

열심히들 하는 모습에 심는 시기가 늦춰진 아쉬움을 한방에 날려버렸습니다.

한광철 팀장님, 김유경 주사님, 구현모님 고생많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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