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13년 말 인하대학교를 정년 퇴임하고,
양평군 단월면 명성리에서 정년퇴임후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김정희 입니다.

제가 정년 퇴임 후, 마을에 재능기부 할것이 있나 찾아 보는 중
명성 1리 마을 총무를 맞게 되었습니다.

이후 마을 발전을 위하여 녹색체험 마을 유치, 환경개선, 마을 장목반 구성을 하였습니다.

이런 도중에 산림청에서 명성리 산 감벌하는것을 마을로 협의해 와
마을도로 파괴, 지하수 고갈, 홍수피해등의 이유로 마을 분들은 반대를 하여
마을분들에게 반대를 위한 반대 보다는 수원국유림 사무소와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설득하였습니다.

수원국유림 사무소와 대화하는 내용 중 홍수피해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협상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에, 수원국유림 사무소에서는 저의가 알지못하는 사방댐건설 , 빗물방지 배수로 건설 보완 등

저희 마을에서 생각한것 이상 예방방법에 대하여 설명을 자세히 해주시고,
또한, 공사도 장마철 전 기한 내 약속대로 진행을 해주셨습니다.

특히, 수원국유림 사무소 권순오팀장님, 김주임 외에 직원분들은 저희 마을로 찾아오셔서
노인 어르신들이 이야기하는 이야기들을 귀기울여 다 들어주시고. 이에 대한 방안을
조목조목 설명해주셨습니다.

제가 직장생활시 여러 정부부처를 상대하였지만, 산림청은 처음이였고, 산림청에 대한 인식이
그리 긍정적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이 틀렸다는 것이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산림청의 찾아가는 대면봉사, 주민들과의 약속이행, 마을 홍수 피해등 안전에 대하여 명성리 주민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산림청처럼 마을 안전을 위하여 알아서 챙겨주셨으면, 세월호같은 사고도 사전에 예방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다시한번 산림청, 수원국유림 사무소 에 마을을 대표하여 감사드립니다.

산림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2014. 05.24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명성1리 새마을회 김정희 올림
010-6278-6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