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0여종의 곤충을 책 한권에..
- 국립수목원 「한국곤충대도감」발간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우리나라 산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3,600여종의 대표적인 곤충을 수록한 「한국곤충대도감」을 발간하였다. 이 책은 국립수목원에서 보유한 곤충표본DB정보를 바탕으로, 곤충의 분류군별 전문가인 곤충학자 12인과 국립수목원 연구진이 함께 완성하였다.
「한국곤충대도감」은 3,600여종 곤충의 형태와 특성, 생태 그리고 사진을 집대성하여 일반인, 전문가 등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수목원에서는 우리나라 야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 3,600여종을 담은 「한국곤충대도감」을 발간하였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국립수목원 연구진과 분류군별 전문가인 12인의 곤충학자가 참가하여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의 곤충자원 정보를 바탕으로 가장 많은 종을 수록하여 완성된 도감이다.
※ 한국곤충대도감 공동연구 저자 12인
박규택_ 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부원장, 나비목 곤충 전공; 권용정_ 경북대학교 교수, 매미목 곤충 전공.
박종균_ 경북대학교 교수. 딱정벌레목 곤충 전공; 배양섭_ 인천대학교 교수. 나비목 곤충 전공.
배연재_ 고려대학교 교수. 하루살이목 곤충 전공; 변봉규_ 한남대학교 교수. 나비목 곤충 전공.
이봉우 박사_ 국립수목원. 나비목 곤충 전공; 이승환_ 서울대학교 교수. 노린재목 곤충 전공.
이종욱_ 영남대학교 교수. 벌목 곤충 전공; 이종은_ 안동대학교 교수. 딱정벌레목 곤충 전공.
한경덕_ 고려대학교 연구교수. 딱정벌레목 곤충 전공; 한호연_ 연세대학교 교수, 파리목 곤충 전공
「한국곤충대도감」은 우리나라 곤충 약 14,000종중에서 우리가 산과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 3,600종에 대한 형태와 특성, 생태와 습성 그리고 성충사진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발간된 곤충도서 중 가장 많은 종을 수록하여 곤충도감으로 곤충을 공부하는 학생, 곤충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물론 곤충 연구자에게도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은 일반서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nbsp;
곤충은 지구상에 살고 있는 생물 가운데 가장 많은 생물로 전체 동물계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확인된 곤충만도 100만 종이 넘으며, 매년 3,000종 이상의 새로운 종이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약 14,000종 정도가 보고되어 있으나 곤충학자들은 적어도 5만종 정도가 한반도에 분포할 것으로 보고 있다.nbsp;
생물다양성협약과 나고야의정서 채택을 계기로 각국의 생물자원의 주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국가적 차원에서 곤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체계화하는 일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국립수목원을 비롯한 관련 연구기관 및 대학에서는 우리나라 곤충의 분포, 분류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에 정보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국곤충대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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