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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친절한 직원들이!!! 덕유산휴양림 감사해요~
  • 작성일2012-12-21
  • 작성자 김**
  • 조회2694
먼저 인사가 늦어죄송합니다.

12월초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내리던날 무주를 찾았습니다.
생애 그렇게 눈을 많이 본건 처음이었죠.
숙소로 예약했던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그야말로 환상이었습니다.
아무도 걷지않은 깨끗한 눈에 신이나서 날이저물었음에도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뛰어놀았더랬습니다.
그때까진 너무 좋았죠.

잘놀고 방으로 돌아와보니 핸드폰이 없어진겁니다.!!!
잃어버릴리 없다며 휴대폰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은 최신 휴대폰이ㅜㅜ
폰도 폰이지만 이번여행에서 찍은 사진도 모두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니
얼마나 우울하던지요..
이 눈속에 있을것은 분명한데.. 일행들과함께 한시간가량을 찾아헤맸지만 돌아서면 새로이 쌓여버리는 통에 결국은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맘에 퇴실하며 직원분들께 눈이 녹아 발견되거든 연락을 달라며 아쉬운 발걸음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폴더형 임대폰으로 하루하루를 버텨가던 중
일주일만에 덕유산 자연휴양림에서 눈속에서 제 핸드폰이 발견되었다는 반가운, 너무나도 반가운 연락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놀랍게도 휴대폰의 모든 기능이 정상!!!

자칫 잊어버리기 쉬운 부탁까지 잊지않으시고 일주일전의 예약기록을 통해 연락을 주시다니..너무 감동이었습니다.

덕분에 핸드폰을 잃어버렸다가 극적으로 찾은 기억까지 더해
덕유산 여행이 더욱 아름다워졌답니다.

이런 친절한 직원들이 있어 산림청의 휴양림을 이용할때마다 대만족입니다.
추운날씨에 고생하시는 덕유산 자연휴양림 직원분들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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