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태풍 대비 산사태 대응강화 지시
- 작성일2012-07-23
- 작성자대변인 / 장병영
/ 042-481-4078
- 조회1362
음성듣기
음성듣기
ResponsiveVoice used under Non-Commercial License.
18일 밤 '카눈' 한반도 접근, 전국 지자체·소속기관 비상근무태세 돌입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제7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18일 저녁부터 남부 및 중부지방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소속기관에 산사태 대응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 및 소속기관 등 산사태 관리책임 기관은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했다. 18일 오후 현재 이들 기관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도심 생활권 산사태 취약지역의 예방·대응체계를 다시 점검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태풍은 18일 밤 제주도 부근을 지나 19일 새벽부터 서해안을 따라 북진할 것으로 예상돼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밤에, 충청·경기 지역은 19일 새벽∼오전 각각 태풍의 최대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상황실장인 이명수 산림청 치산복원과장은 "6월말부터 계속 내린 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또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의 : 산림청 치산복원과 박영환 사무관(042-481-8844)
-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