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버섯 인공재배 시대 열렸다
- 국립산림과학원 송이 인공재배기술 개발 성공 -
송이는 소나무 숲에서 채취만 가능할 뿐, 인공적으로 생산하지 못했기 때문에 가격이 매우 비싸다. 하지만, 이제는 송이가 나지 않던 곳에서도 송이를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송이가 나지 않던 30년생 소나무 숲에 송이 균을 옮겨서 송이 생산에 성공하였다. 2004년 4월, 송이 균이 뿌리 주변을 감싼 소나무를 옮겨 심은 후 6년 6개월이 지난 2010년 10월, 송이가 나지 않던 곳에서 송이가 땅 속에서 그 머리를 내밀었다(참고자료 1).
이번 연구를 통하여 송이가 새롭게 생산된 곳은 홍천군 동면 소재의 국유림으로 낙엽송 조림지로 둘러싸인 소나무 숲이다. 약 35년 전에 낙엽송 조림을 했지만 실패하여 소나무림으로 조성된 곳으로서,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2000년에 송이가 전혀 나지 않는 곳임을 확인하고 연구를 시작하였다.
담당 : 바이오에너지연구과 가강현(961-2753), 박현(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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