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quo;한국의 마을숲rdquo;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세계 속에 알려져
- 마을숲은 ldquo;복수초, 비단벌레, 원앙, 솔부엉이, 붉은배새매 등 법적 보호생물의 서식처rdquo;임이 밝혀져-
일본 나고야에서 18일부터 29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10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신준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보전부장은 일본 사토야마에 대응하여 lsquo;한국의 마을숲rsquo;을 소개한다.
일본 사토야마는 과거 농민이 마을 동산에서 자원을 이용하던 경관에 대한 그리움을 생물다양성과 연계한 것이지만, ldquo;우리의 전통 마을숲은 이 땅에 대한 지리인식과 인문학의 결집체로 마을을 보호하여 자손만대로 지속가능하게 마을을 꿈꾼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다르다.rdquo;고 국립산림과학원은 밝혔다.
한국의 마을숲은 동아시아 산지경관에서 지속가능한 마을을 위해 풍수개념에 입각하여 조성한 점에서 한국의 고유성이 있으며, 남한에만 약 1,000여개가 잔존하는 것으로 산림청은 파악하고 있다.
우리 마을숲은 생물다양성 보전 측면에서 ldquo;복수초, 비단벌레, 원앙, 솔부엉이, 붉은배새매 등 법적 보호생물종의 서식처rdquo;라고 국립산림과학원은 밝혔다.
담 당 : 박찬열 박사 (010-9104-8722, 02-961-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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