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프린트하기
국립칠곡숲체원 김상범대리님과 반달곰 이선용 주임님의 따뜻한 배려로 소중한 추억을 쌓고 왔습니다.
  • 작성일2022-01-27
  • 작성자 서**
  • 조회825
국립칠곡숲체원으로 나래지역아동센터와 임마누엘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2박3일 추억여행을 다녀왔다. 캠프 떠나는 날만 기다리던 어떤 아이는 출발 당일날 새벽에 깨어 옷을 입고 기다렸다고도 한다. ㅎㅎ. 버스를 타고 창밖으로 지나가는 멋진 겨울산을 구경하며 국립칠곡숲체원에 도착하니 마중나오신 김상범대리님과 이선용주임님외 직원분들이 따뜻한 환영으로 우리를 맞이했다. 행복하고 즐거운 캠프로 많은 추억쌓기를 바란다면서도 무엇보다도 안전한 캠프를 강조하셨다. 소개를 마치고 배정된 숙소로 오니 방마다 예쁜 이름표가 붙어 있었다. 제비꽃, 양지꽃, 은방울꽃, 느릅나무, 매미부엉이, 잠자리, 노간주나무, 노루귀, 그리고 애기나리 등등 다들 신기하고 예쁜 이름이라 아이들도 관심있게 읽어본다. 방은 널찍하고 깨끗하여 아이들이 또 한번 환호한다. 숲의 이로움을 알려주는 산림교육의 일환으로 우리는 도토리운동회, 카프라쌓기, 숲속탐험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였다. 특히 마지막 날 김상범대리님과 이선용주임님의 지도로 야외에서 진행된 숲속탐험대는 밋션 수행을 통해 즐거우면서도 유익한 교육의 시간이 되었는데 재미난 설명으로 귀에 쏙쏙 들어온다. 옛날 사람들의 신발 밑창으로 사용되었다는 신갈나무의 입을 보여주니 아이들도 바로 기억한다. 현장에서 받는 산림교육의 중요함과 필요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다. 웃고 즐거운 시간은 아쉽게도 금방 흘러 하루만 더 있고 싶다는 아이들을 달래며 직원분들과 작별을 하며 돌아왔으며, 뒷정리를 한 뒤 이렇게 후기를 적는다. 우리센터의 모든 아이들은 처음으로 국립칠곡숲체원을 방문했었고 좋은 추억과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늘 웃은 모습으로 세심한 배려까지 해주신 김성범대리님과 반달곰 이선용주임님에게 다시 한 번 더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러한 기회를 주신 산림청에도 감사함을 전하여 더욱 발전을 응원한다.

감사합니다! 우리들은 이번 경험이 참 행복했습니다!
첨부파일
 

COPYRIGHTⒸ 산림청 SINCE1967.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