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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운문산에서 설경에 감탄하며 클린하다_2024.2.25.(일)
  • 작성일2024-02-28
  • 작성자 김**
  • 조회84
석남터널에서 출발하여, 중봉과 가지산(1,240m)을 올랐다가 아랫재에서 다시 운문산(1,195m)으로, 되돌아 상양마을길로 하산하였다.(트랭글 기준 13.97km)

전날의 눈 소식에 설레임으로 들머리에 도착하니 나뭇가지마다 하얀 옷을 걸치고 반겨주었고 중봉과 가지산에서는 운무와 영남 알프스 능선이 어울려 설경 세상의 앙상블 이루며 반겨주었기에 천상의 세계에 나들이 간 속세인이 천국의 문을 노크하는 것처럼 시간의 흐름을 잊고 즐기며 기쁨과 행복을 충전하였다.
울주군의 영남알프스 8봉 완등 인증은 작년엔 이어 또다시 영남알프스를 방문하게한 매우 뜻깊은 프로그램인데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7산으로 변경 후 참여한 한 사람으로서 매우 안타까움과 함께 주체하는 울주군 관계자 노고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온 세상이 흰 눈에 덮어져 이번 산행에서 클린은 그냥 지나칠까 잠깐 생각을 하였지만 많은 산객들이 방문하고 두고 간 인간의 비양심들이 곳곳에 버려지거나 흘린 다양한 쓰레기들을 무시할 수 없어서 부지런하게 클린 활동을 하였다.
다만, 설산의 매혹에 빠져 지체한 탓도 있고, 안내 산악회 빠듯한 일정으로 아랫재 삼거리에서부터 일부 외면했던 쓰레기들에게 다음을 기약하여 산신령님께 죄송한 마음으로 상경하였다.

#클린산행 #가지산 #운문산 #영남알프스 #버리면싫어요 #주우면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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