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표지 등으로 출처불명 어린 나무의 특정 계통을 밝히는 길 열려rdquo;


희귀자원 혈통보존, 식물법의학 등에 결정적 역할 기대






태백산 주목 혈통보존과 같이 고유혈통 개체군 선정시 논란이 되어온 출원이 분명치 않은 개체군으로부터 특정 계통을 가릴 수 있는 길이 열려 희귀자원 혈통복원, 식물법의학 등의 문제 해결에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 이는 국립산림과학원 식물법의학 연구팀이 DNA 유전자에 근거한 표준유전자형에 의한 할당분석 등 다원적 분석으로 고안한 ldquo;출처불명 개체군으로부터 특정개체군 판별시스템rdquo; 구축으로 밝혀졌다.






즉, 출처에 대한 기록이 없는 모델 수종인 주목나무 어린 나무 670본으로부터 태백산에 자생하는 주목나무의 외형적 특성을 기준으로 1차 선발하고, DNA 유전자 출현 빈도에 의해 구축된 태백산 주목 표준 유전자형을 근거로 할당분석(assignment analysis), 군집분석 등 다원적 검정으로 태백산 주목 고유 특성을 지닌 19그루의 어린 주목을 최종 선정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태백시는 이번에 선정된 어린 주목 나무가 ldquo;19그루rdquo;란 의미를 살려 5월 19일 19그루의 어린주목을 장군봉 일대에 우선 옮겨 심는다. 특히 이번 복원되는 ldquo;19그루rdquo;는 DNA지문에 의한 가칭 명예주민등록증을 만들고 양목제(養木制)와 같은 양부모 선정 등 특별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담당 : 홍경낙 박사 (031-290-1152, 010-7343-8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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