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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 경주 산불 진화상황(4.11, 09시 현재)
  • 작성일2009-04-11
  • 작성자 산불방지과 / 정철호
  • 조회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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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어제 오후 발화되어 야간까지 진행된 경주시 북군동과 감포읍 산불은 산림청 헬기 9대(북군동 7, 감포읍 2)등 진화헬기 14대가 투입되어 오전 9시 현재 주불을 잡고 잔불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경주 북군동 산불은 음식점 밀집지역인데다 펜션단지, 군 탄약고, 암자, 한전 변전소 등 주요 시설물이 위치하여 산불확산이 우려되었으나 시설물과 민가보호에 집중한 결과 다행히 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어제 오후 대피했던 경주시 북군동 주민 200여명은 산불이 무사히 지나가 어제 저녁 무사히 집으로 복귀하였으며, 야간에 피해가 우려되었던 한전 변전소 보호를 위해 한전 직원 및 전문진화대, 소방차량 등을 변전소 주변에 집중 배치하여 시설물로의 산불 확산을 막아냈다.







한편, 정광수 산림청장은 오늘(4.11) 오전 9시 경 경주 산불현장을 방문하여 진화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어제 전북 군산시 나포면에서 야간에 진행된 망해산 산불도 야간에 민가와 사찰(불지사)이 피해가 없도록 방어하였고, 오늘 새벽 산림청 헬기가 신속히 투입되어 진화완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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