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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 경주(북군동, 감포읍) 산불진화 완료(11시)
  • 작성일2009-04-11
  • 작성자 산불방지과 / 정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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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주 북군동과 감포읍에서 동시에 진행된 산불이 주택이나 상가 등 민간 피해없이 완전 진화되었다. 경주 북군동 산불은 오전 10시 15분에 완전 진화되어 10ha가 피해를 입었고, 감포읍 산불은 오전 9시에 진화되어 9ha가 소실되었으며, 자세한 피해면적은 정밀조사 중에 있다고 산림청은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낙엽밑에 남아있는 불씨가 다시 살아날 것에 대비하여 진화인력 1,9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하여 뒷불감시 중에 있으며 산림청 헬기를 2대씩 현지에 계류시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제 산불이 난 경주 북군동 일대는 주변에 경주보문단지, 식당가, 한전 변전소 등 주요 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피해가 우려되었으나, 오늘 새벽 일출과 동시에 산림청 헬기 9대(북군동 7, 감포읍 2)등 진화헬기 14대와 진화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여 진화한 결과 민간시설 피해 없이 산불진화를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산림청은 오늘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령되어 있고 주말을 맞아 산을 찾는 사람들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번 주말과 다음주가 산불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입산통제구역 및 폐쇄된 등산로는 들어가지 말 것과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쓰레기 소각 등 불씨취급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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