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대전 CMB방송국 여성건강느낌" 행사의 일환으로 장성 축령산 자연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너무나도 잘 조림되어 있어서 피톤치드에 흠뻑 취했었지요. 그런데 그때 탐방객 모두에게 나누어주신 주머니에 편백나무조각들을 담아가도록 하셨지요. 소장님과 직원분들이 뜨거운 햇볕아래 친절하게 탐방객들을 도와주고 계셨습니다. 저와 몇명이 너무 늦게 도착해서 편백나무 조각이 남아있지 않았을때 실망한 우리를 위해 소장님이 직접 차에 태워 가져올 수 있게 도와 주셨습니다. 지금도 우리아이 방에 그날 가져온 편백나무조각에서 피톤치드 향기가 가득합니다. 소장님,그리고 직원분들의 노고와 고마움도 함께 추억이되어 마음은 장성 축령산자연휴양림으로 달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