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프린트하기
속리산의 눈길을 걸으면서 클린하다_2023.11.18.(토)
  • 작성일2023-11-21
  • 작성자 김**
  • 조회148
서울에서 이른 아침을 달려서 속리산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법주사 옆으로 조성된 세조길을 따라 세심정을 거쳐 상환석문과 배석대를 지나 천왕봉(1,058m)에 올랐다가 역방향으로 회귀하였다.(트랭글 기준 16.5km)

지난 밤 내린 눈이 들머리인 세조길부터 반겨 주어 올해 첫 눈을 친견하는 기쁨을 누렸고, 눈바람을 피해서 등산로에서 요기를 하고 능선에 오르니 산죽에는 눈꽃이 피고 천왕봉엔 상고대가 반겨줄 듯하다가 사라져 아쉬움을 안고 하산길에 국보 3점과 보물 12점이 있는 법주사를 스쳐 지났기에 좋은 날 다시 뵐 것을 금동미륵보살님과 언약을 하였다.

BAC 클린봉사단 활동에 동참하였는데 잘 관리된 등산로에 수북히 쌓인 낙엽과 하얀 눈 속에 쓰레기는 숨어 버려 자주 만나지 못해 클린봉투가 홀쭉해도 결코 아쉽지만 않았다.
다만, 제철 과일인 귤껍질 무더기를 여러번 발견했기에 산에 해로운 과일껍질을 버리지 않는 산행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소원하였다.

#클린산행 #속리산 #버리면싫어요 #주우면좋아요
첨부파일
  • IMG_7695.jpeg [597.5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17회)
  • IMG_7696.jpeg [611.3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18회)
  • IMG_7697.jpeg [463.5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17회)
  • IMG_7698.jpeg [492.1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15회)
  • IMG_7671.jpeg [4.4 M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16회)
 

COPYRIGHTⒸ 산림청 SINCE1967.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