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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산림협력조약 서명, AFoCO창설 마무리 단계로
  • 작성일2011-11-18
  • 작성자대변인 / 장병영 / 042-481-4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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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서 아세안10개국과 서명식 "한국, 아시아산림협력 선도국 된다"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창설을 추진하고 있는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2년여의 논의 끝에 설립 마무리단계에 들어섰다.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외교장관들은 18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4차 한국-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아세안 산림협력조약에 서명했다. 이 조약은 2년 후 한국에 사무국을 둔 AFoCO를 정식 출범시키기 위해 필요한 조직 및 각국 협력 사항, 준비절차 등을 규정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각 회원국의 비준 절차가 완료되면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은 이사회와 사무국 등 기구 창설에 필요한 조직 구축 및 절차 확정논의에 참여하고 훼손산림 복원, 기후변화 대응, 산림인력 육성 등의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 몽골 네팔 부탄 키르키즈스탄 등의 아시아 국가도 협력사업 및 AFoCO 창설 논의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서명된 조약은 그동안 전개돼 온 AFoCO 창설에 대한 국제 논의가 구체적 진전을 이룬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은 향후 아시아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복원 활동에서 선도국가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이날 현지 서명식에 참석한 이돈구 산림청장은 "우리나라가 주도해 창설되는 AFoCO는 아시아 지역의 국제 산림협력사업에서 한국의 입지를 강화할 구체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조약 이행을 위해 산림청은 이미 아세안 회원국에 100만 달러 규모의 협력사업을 지원하고 있고 내년에도 200만 달러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의 : 산림청 국제협력과 이용권 사무관(042-481-4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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