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실시


- 12일부터 이틀간 14개 구, 군 15,343ha 예찰활동 -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창범)는 부산광역시와 합동으로 10월 12일과 13일 이틀간 BELL206L-3 중형헬기 1대를 투입하여 부산지역 14개 구, 군 15,343ha의 산림에 대한 추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을 실시한다.







12일에는 해운대구 석대 양묘장에서 헬기가 이륙하여 봉대산, 달음산, 장산, 동백섬, 금련산, 진조말산, 장자산, 황령산, 배산을 예찰하고 13일에는 사상구 삼락 체육공원에서 이륙하여 백양산, 황령산, 엄광산, 금정산, 개좌산, 공덕산, 쇠미산, 장군산, 구덕산, 수정산, 승학산, 아미산, 봉화산에서 항공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항공예찰 면적은 기장군 3,000ha, 해운대구 2,916ha, 수영구 255ha, 남구 600ha, 연제구 310ha, 부산진구 1,046ha, 사상구 300ha, 북구 500ha, 금정구 1,394ha, 동래구 385ha, 서구 300ha, 동구 277ha, 사하구 1,428ha, 강서구 2,632ha이다.







항공예찰에는 부산광역시 환경녹지국장을 비롯한 각 지역 구, 군 산림병해충 담당자가 헬기에 동승하여 항공예찰을 실시하며 이번 항공예찰 결과를 토대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에 대한 성과 분석 및 내년도 방제계획에 대한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이번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은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에서 10월 5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되고 있으며, 50개 시, 군, 구를 대상으로 연 30대의 헬기가 투입되어 총 41만 8천 539ha의 면적에 대해 항공예찰을 실시하고 있다.